26일 개관식 개최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기술사회(KPEA, 회장 주승호)는 서울 광진구로 '한국기술사회관'을 이전하고 26일 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0년부터 주승호 회장이 회관건립기금 모금 운동을 실시한 결과 650여명이 넘는 기술사 및 단체가 모금에 참여, 2년 6개월 간의 준비 끝에 지난해 12월 회관을 이전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구갑)과 백일헌 광진구 부구청장 등이 내빈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이영휘 회관마련추진위원장을 비롯한 KPEA 임직원, 기금참여자 등 100여명이 개관식에 참석했다.
주승호 회장은 "기술에 의한 초격차 사회에서 KPEA가 국가, 국민, 지역사회를 위해 할 역할이 많다"고 강조하면서 "58년 만에 마련한 회관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혜숙 의원은 축사에서 "광진구로 회관을 이전한 KPEA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며 "국가 기술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기술사들와 KPEA가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백일헌 부구청장은 "앞으로 KPEA의 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회관 이전에 대한 김경호 구청장의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