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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로티-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사이버보안 솔루션 통합 확장
클래로티-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사이버보안 솔루션 통합 확장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3.14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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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적 보유 자산 가시성 제공
OT-IT 환경 간 격차해소 기대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 기업 클래로티(Claroty)가 사이버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와 솔루션 통합 확장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클래로티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이번 통합을 통해 운영 기술(OT), 사물인터넷(IoT), 정보기술(IT) 자산을 총망라하는 확장 IoT(XIoT)에 대한 높은 가시성과 보호 조치, 모니터링 제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합에 사용되는 솔루션은 업계 최고의 가시성을 자랑하는 클래로티의 엣지(Edge)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대표 솔루션인 팔콘(Falcom)의 IoT용 디스커버(Discover for IoT) 모듈이다.

최근 다수의 기업들이 산업 환경의 현대화를 위해 분리돼 존재했던 OT 자산을 엔터프라이즈 IT 및 클라우드에 연결하고 스마트 조명이나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과 같은 신규 XIoT 자산을 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안전한 운영을 위해 CPS를 보호해야만 한다. 하지만 관련 위험과 취약점을 완전히 이해하고 이를 완화하는 데 필요한 가시성이 부족하며 기존 IT 보안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문제점에 직면하게 된다.

이에 양사는 기업의 보유 자산을 검색, 분류 및 인식하는 공통적인 방법론을 공유하고 장치 인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합동 연구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팰컨 IoT용 디스커버 모듈을 통해 산업 및 엔터프라이즈 환경 내 모든 연결 자산을 검색하고 프로파일링 해 보유 자산에 대한 심층적인 가시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후, 클래로티의 엑스돔(xDome)을 활용해 XIoT 자산의 위험과 취약점을 찾아내고 장치 간 통신을 완벽하게 매핑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보안 관제를 단순화해 손쉽게 배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보안 전문가는 이러한 내용을 기반으로 가장 시급한 주의가 필요한 장치에 우선순위를 지정하고 위험을 완화할 수 있다.

은성율 클래로티 한국 지사장은 “산업 환경이 초연결되고 새로운 위협이 생겨남에 따라 기존의 IT 보안 도구로는 완화할 수 없는 위협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고객이 클래로티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솔루션을 십분 활용해 OT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최고 제품 및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아몰 쿨카르니(Amol Kulkarni)는 “OT 환경에서 제일 치명적인 운영 중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그전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연결 자산에 대한 가시성은 물론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고 공격 대상을 파악할 수 있는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클래로티는 지난 2월 KLAS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과 1억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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