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폴리텍대학 재학생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ICT폴리텍대학은 재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생활시설 개선 공사를 했다.

생활시설 개선 공사는 여름방학 기간 여학생 숙소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학생 생활관의 샤워실을 개보수하며, 휴식 공간을 만들어 제2학기 개강과 함께 재학생들에게 한층 개선된 교육환경과 생활 시설을 제공했다.

ICT폴리텍대학은 최근 성희롱·성폭력 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대학 내 성범죄를 예방하고 외부인의 침입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여학생 생활관 호실 출입 안전시설물 설치하고 개별 호실에 디지털 도어락과 방범 벨을 설치해 안전시스템을 강화했다.

또 학생 인권개선을 위해 샤워 중 신체 노출이 되지 않도록 샤워실에 개별 부스를 설치하고 노후한 샤워실을 개선하는 등 생활관 샤워실을 개보수해 학생들의 복지환경을 개선했다.

생활관 근처에 있는 흡연구역의 담배 연기가 생활관으로 유입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흡연구역에 흡연 부스를 설치해 담배 연기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생활관 보건·위생환경을 향상했다.

아울러, 공학관 건물 옥상에 휴게 테이블을 설치해 재학생들이 다채로운 정보를 공유하고 대학 생활에서 교우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ICT폴리텍대학 이용석 학장은 “학생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학생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학생을 위한 최고 수준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