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모바일 서비스
‘손안의 홈텍스’ 확대 계획
‘손안의 홈텍스’ 확대 계획
스마트폰으로 쉽고 간편하게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을 끝낼 수 있도록 국세청의 모바일 홈택스가 확대된다.
국세청은 올해 근로·자녀장려금과 종합소득세 대상자가 대폭 증가하고 모바일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5월 세금일정에 맞춰 1일부터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키로 했다.
납세자는 모바일 홈택스 앱에 접속하면 손쉽게 ‘장려금 신청 및 종합 소득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모아 앱 초기화면에 배치해 최소한의 입력 만으로 간편하게 신청·신고를 끝낼 수 있다.
국세청은 종합소득세 신고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해 납세자가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안내문을 조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모바일 신고안내문 조회 대상자는 복식부기의무자 및 비사업자 약 397만명이다. 모바일 신고안내문은 별도의 홈택스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 간편하게 본인확인(주민등록번호 뒤 7자리)만으로 열람할 수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근로소득 조회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한다. 이로써 본인의 근로소득 원천징수내역을 확인하고 종합소득세 신고 및 경정청구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납세자가 모바일 홈택스에 친숙하고 쉽게 접근하도록 ‘손안에 홈택스’(손택스)라는 브랜드 네임을 부여했다”며 “올해 하반기 중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손안의 홈택스’로 대부분의 국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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