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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 실감콘텐츠, 스타트업에 노하우 전수
VR-AR 실감콘텐츠, 스타트업에 노하우 전수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1.09.13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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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VR-AR제작거점센터
Growth-Project 선진기업 토크쇼 성료
"다양한 사업화 지원, 성장 기반 마련"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VR, AR 관련 실감콘텐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남VR·AR제작거점센터는 지난 8일 ‘2021 벤처창업·스타트업 Growth-Project 선진기업 토크쇼’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 기반의 산업 융합형 실감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20개팀은 콘텐츠 분야 선진기업들의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매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크쇼 프로그램은 실감콘텐츠와 메타버스, VR, AR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 6명이 ‘메타버스 트렌드와 콘텐츠의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토크쇼 연사로 참여한 김연주 에이트엠 대표는 “메타버스 시대의 핵심은 바로 콘텐츠다”며 “앞으로 메타버스 그 이상의 시대가 와도 사람들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낼 수만 있다면 기업은 언제든지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토크쇼 전문가 패널로 참여한 윤정현 포더비전 대표는 “메타버스는 용어만 다를 뿐 이전에도 있었던 개념이 확장됐을 뿐”이라며 “앞으로 메타버스 시대에서는 콘텐츠와 기술이 더욱 융합돼 사람들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기 때문에 단순한 콘텐츠보다는 VR과 AR이 결합된 콘텐츠를 더 많이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VR 웹툰 플랫폼 ‘V-TOON’을 개발하고 있는 이재훈 공감미디어 대표는 “콘텐츠 선진 기업 전문가들의 진솔한 토론을 통해 메타버스 시대에 어떻게 콘텐츠를 개발해야 하고 앞으로 어떻게 사업을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선진 기업 전문가들의 상담과 코칭까지 받아 콘텐츠 개발의 방향을 명확하게 잡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콘텐츠를 잘 개발할 뿐만 아니라 반드시 좋은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20개 실감콘텐츠 기업들은 이번 토크쇼를 통해 첫 출시한 콘텐츠 개발 방향과 사업화 전략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고, 앞으로 콘텐츠 유통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투자자 등으로 이뤄진 멘토단의 코칭으로 더욱 고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실감콘텐츠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준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전라남도에서 지역적 특색을 담은 훌륭한 콘텐츠가 탄생하고, 앞으로 이 기업들이 꾸준히 콘텐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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