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연구자 의무 안전교육과정 운영
연구자 의무 안전교육과정 운영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2.03.06 1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가 2022년 연구실 안전교육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과기정통부가 2022년 연구실 안전교육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연구활동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정 의무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 및 연구실 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 연구실 안전교육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는 연구실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로부터 연구자를 보호하고 안전에 대한 이해와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함이며, 특히,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대상기관의 안전교육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실제 연구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대상별·분야별로 제공하고, 비대면 교육(온라인, 실시간 화상 등)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축소되었던 안전교육의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먼저, 연구활동종사자, 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대행기관의 기술인력 등을 대상으로 연구실안전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연구활동종사자 교육은 과학기술분야 연구활동에 참여하는 자는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연구분야별 특성에 맞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 연구실책임자를 위한 온라인 과정을 별도로 마련해 제공한다.

각 대학ㆍ연구기관ㆍ기업부설연구소 등에 소속된 연구원, 대학생, 대학원생, 및 연구보조원 등

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 교육은 연구현장의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직무교육으로 안전관리 중점분야에 초점을 맞춰 온라인 과정으로 운영한다.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대행기관의 기술인력 교육은 기술인력의 역량 제고를 위해 2021년부터 신설된 법정교육으로 분야별 안전점검·정밀안전진단 업무수행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제공한다.

연구실안전법에 따른 법정교육 이외에도 전문·특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연구실 안전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 과정을 수료한 우수 인력은 연구현장 내 안전교육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확산 및 현장 참여도 제고를 위해 연구실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증실무 교육과, 인증심사 업무수행을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인 인증제 심사위원 교육(신규ㆍ보수) 등을 추진한다.

한편, 연구실안전법 대상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 및 교육 콘텐츠 등 교육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소규모 기관, 사고발생 기관, 신규 기관, 안전관리 환경이 열악한 기관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우선 지원하고, 전문강사 연계, 교육과정 설계 등 안전교육에 대한 상담·지원 창구를 연중 운영한다.

또한, 기관 자체 온라인 교육 지원을 위해 이러닝 콘텐츠 약 200여개를 연구실안전법 대상기관 및 인사혁신처(나라배움터)와 콘텐츠 공동 활용을 추진함으로써 전문화된 연구실 안전교육 확산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각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집체교육 시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교육자료 약 100여개 콘텐츠(교육용 영상 및 가상현실(VR) 콘텐츠 36종, 표준교재·교안 50종 등)를 연구실 안전교육 누리집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연구실 내에서 취급되는 중점 유해물질을 선정하고 ‘10분 단위의 짧은 콘텐츠(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개발(약 50개)해, 실험 전 연구자가 사용물질의 유의사항에 대해 간편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