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공동대표 최시원, 김재홍)이 잠재 고객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리드(Lead) 수집 기능'을 고도화해 세일즈, CRM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14일 실시했다.

성공적인 비즈니스 세일즈를 위해서는 리드 확보가 중요하다.

리드란 '잠재 고객의 정보 획득'으로, 상품이나 서비스에 관심 있는 고객의 전화번호나 이메일 정보를 획득해 구매 전환을 이끌어 내는 세일즈의 핵심 기술이다.

특히 B2B, 교육, 럭셔리, 가구, 전자기기 등 고가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장은 소비자가 구매를 결정하기까지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리드를 확보하면 고객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 그들이 원하는 명확한 니즈를 파악할 수 있어 세일즈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채널톡은 이번 개편으로 웹사이트에 방문한 고객들의 리드를 수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

먼저, 아웃바운드성 서포트봇 기능으로 사이트에 방문한 고객에게 먼저 말을 걸도록 했다.

연락처, 방문 목적 등 리드를 얻을 수 있는 서포트봇 입력기(Form)를 적절한 타이밍에 발송해 잠재 고객 정보를 쉽게 수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포트봇 입력기는 각 기업마다 필요한 정보에 따라 편집할 수 있으며, 주관식 답변도 받을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것을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B2B SaaS) 서비스 구독에 관심 있는 고객이 사이트의 가격 페이지를 보고 있으면 비교견적이나 상담 신청서 서포트봇을 띄어 리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이에 성공적인 세일즈에 필요한 △이름 △연락처 △필요한 서비스 △원하는 미팅 날짜 등 고객 정보와 니즈를 얻을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해 빠른 구매 전환이 가능하다.

회원 가입의 부담을 가진 고객들을 위한 △답변 팔로업 기능도 한층 직관적으로 변경됐다. 답변 알림을 설정해 고객 문의가 올라오면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하며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향후 고객에게 로열티를 얻게 되면 고객 정보의 기본인 이름, 휴대폰 번호, 이메일을 수집해 확실하게 리드를 확보할 수 있다.

김재홍 채널코퍼레이션 공동대표는 "소비자가 브랜드에 관심을 갖고 사이트에 방문하는 시점이 회원 전환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이때 고객에게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이번 4월 서비스 개편은 고관여 비즈니스 세일즈를 위해 필수로 요구되는 리드를 확보해 구매전환율과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비즈니스의 지속 성장을 원하는 사업장이라면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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