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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15개 중기 사업화 지원 "2026년까지 3118억 창출"
ETRI, 15개 중기 사업화 지원 "2026년까지 3118억 창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5.30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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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지원·BM개선 활동 전개
상용화 기간·비용 절감 효과
데스크탑 가상화 운영 안정성을 위한 소스코드를 점검하는 모습. [사진=ETRI]
데스크탑 가상화 운영 안정성을 위한 소스코드를 점검하는 모습. [사진=ETRI]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중소기업 15곳의 신제품·서비스 개발 및 빠른 시장진입을 위한 전(全)주기 사업화 지원을 통해 2026년까지 약 3118억원의 매출 창출을 도모하는 등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에 이바지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ETRI는 지난해부터 산업과 비즈니스 혁신을 견인할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성과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총 5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연구개발(R&D) 성과활용 및 신사업 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성과활용촉진형(10개 협력기업) △신사업촉진형(5개 일반기업) 등 2개 트랙으로 세분화하고 연구성과가 시장성과로 직결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모델(BM) 개발, 추가기술개발 및 제품화를 통합 지원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했다.

먼저, 딥인스펙션은 ETRI 연구소기업이자 인공지능(AI) 기반 시설물 안전점검 서비스 기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기존 대비 30% 비용 절감은 물론, 속도는 2배 이상, 정확도는 50% 이상 개선하며 디지털 전환의 가속을 이끌어냈다.

ETRI는 대용량 영상을 이용해 AI 모델을 빠르게 분산 학습시키는 것이 성능향상의 핵심임을 파악해 BM 개선 및 추가기술개발을 지원했다.

딥인스펙션은 고성능 '소프트웨어형 서비스(SaaS) 기반 구독형 시설물 안전점검 서비스'를 3분기에 출시할 예정으로 향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ETRI와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유플렉스소프트는 데스크탑 가상화(VDI) 기술을 기반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이다.

업무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재택근무가 늘면서 원격서비스 확산에 필요한 기술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ETRI가 개발한 '인메모리 기반 클라우드 다중 가상머신(VM) 운영관리 플랫폼 기술'을 비대면 고성능 원격서비스에 적용하면서 기존 대비 수십배 향상된 성능으로 대기업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 조기 매출을 창출했다.

한국부라스는 정밀 축소 모형 기관차 제작 기업이었으나 발 빠른 디지털 전환을 통해 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부라스는 ETRI의 지원으로 '모바일용 디오라마 기반 증강현실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스키장, 기관차, 레이싱 등 모형을 활용한 증강현실 시스템과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작한 시제품으로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독일, 미국, 일본 등 해외 기업과 협업을 준비 중이다.

또한, 서울시 화랑대 철도공원 내에 ETRI 기술이 적용된 국내 최대 규모의 철도 디오라마를 제작 및 설치 중으로 향후 문화콘텐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계획이다.

한국부라스는 키덜트(Kidult) 시장의 꽃이라 불리는 모형시장을 타겟으로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고 콘텐츠 다양화에 주력해 문화콘텐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신정혁 ETRI 중소기업사업화본부장은 "ETRI는 ICT 전문연구기관으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에 대한 막중한 책임과 함께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할 수 있는 사업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철희 딥인스펙션 대표도 "ETRI의 적극적인 연구개발 지원과 기술상용화 지원 덕분으로 당초 어렵게만 느껴졌던 기술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어 기업의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향후 ETRI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적, 사업적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지원할 수 있도록 연구성과 활용기업 집중육성 지원제도(E-케어 프로그램)를 통해 기업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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