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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도시형소공인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전개
서울산업진흥원, 도시형소공인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전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6.20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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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화, 인쇄, 주얼리, 기계금속
서울시 4대 특화업종 300개사 모집
평균 500만원 내외 환경개선비 지원
서울산업진흥원 전경. [사진=SBA]
서울산업진흥원 전경. [사진=SBA]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서울시 도시형소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제조업을 육성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2022년 도시형 소공인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공인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제화, 인쇄, 기계금속, 주얼리 등 서울시 4대 업종 소공인의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안전사고 예방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일하기 좋은 일터를 조성하고, 청년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기업 모집대상은 서울시 소재 수제화, 인쇄, 기계금속, 주얼리 업종 도시형 소공인으로, 평가 및 현장진단을 통해 업종별 평균 75개사 내외로 총 30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소공인에 한해 2차 평가를 진행하며, 2차 평가는 전문기관에서 작업장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태조사 및 현장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2차 현장진단을 통해 300개 내외의 소공인이 최종 선발되며, 선정된 기업은 맞춤형 환경개선, 안전 컨설팅을 통해 최종 확정된 지원품목에 따라 약 4개월간 환경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평균 500만원(최대 800만원)의 환경개선비를 지원받으며, 소공인 생산성 및 안전한 환경 강화를 위한 환경개선 맞춤형 컨설팅 및 안전교육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작업환경개선 지원항목은 △노후배선정리, 흡음·방음시설, 소화기 등위험요소 제거 △냉난방기, 닥트, 환풍기 등 근로환경개선 △작업대, 스툴, 컨베이어 등 작업능률향상 등 모두 3개 분야로, 지원항목은 실태조사 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선정업체는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과 안전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품목, 개선항목, 정리정돈 등 효율적인 컨설팅을 통해 향후 자율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확충하고 작업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접수 방법은 업종별로 상이하며, 수제화 업종의 신청접수 기간은 6월 8일 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접수방법은 SBA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SBA 웹사이트에서 공고문 및 사업신청서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SBA 도시제조업활성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제화 업종 외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분야 소공인은 선정된 업종별 운영기관에서 모집 중에 있으며, 신청접수 기간은 모두 24일까지다.

이재훈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도시형소공인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시 민생경제의 활력회복을 적극 추진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서울시 도시제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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