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메타버스 보고서
기술 동향·기업 전략 분석
기술 동향·기업 전략 분석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경쟁이 없어 ‘블루오션’이라고 평가받는 현 메타버스 시장이 10년 뒤 대기업 독점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 딜로이트는 최근 ‘’기회의 땅’ 메타버스: 비전, 기술, 전략 대해부’ 보고서를 통해 위 같은 전망을 발표했다.
딜로이트는 메타버스의 발전 단계를 통치성을 핵심 변수로 해 △원시사회(~2020년) △농경시대(2020~2030년) △독점시대(2031~2050년) △가상과 현실의 공생시대(2050~2070년) △가상세계의 게임시대(2071년 이후)의 5가지 발전 단계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 메타버스는 농경시대에 속하며, 아직은 경쟁이 없는 ‘블루오션’ 상태다. 그러나 메타버스 농경시대는 약 10년 뒤 끝나고, 대기업들이 전략을 달성하고 충분한 경험을 축적해 시장에서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하게 되면 ‘독점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딜로이트는 기업들이 미래 메타버스 독점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적극적인 학습 △선점자 우위 확보 △메타버스를 첨단 디지털 전환으로 간주 △핵심 경쟁력에 기반을 둔 사업 모델 혁신에 집중 △생태계 구축 △사전에 위험 예측 등의 전략에 따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딜로이트가 발표한 메타버스 보고서는 메타버스의 잠재력과 현 상황을 보다 원활히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전반의 △비전과 가치 △분석 체계 △기반 기술 △생태계와 주요 기업 △장애물 △기업의 대응 전략 등 포괄적인 분석결과와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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