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업 쇼케이스·세미나
해외기술교류·상담회 진행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특화 기술혁신 행사인 ‘제2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기술혁신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혁신유공자를 포상하고, 한 해 동안 중소기업 기술혁신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행사로 2000년에 시작됐다.
올해 23회를 맞는 기술혁신대전은 ‘기술혁신,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기술혁신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대전환, 탄소중립 등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당면과제를 아젠다로 제시해 디지털 경제 시대 기술혁신 중소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K-혁신기업 쇼케이스’에서는 국내 최초로 개발되거나 혁신성이 우수한 국내 혁신기업의 신기술·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하며, 245개의 중소기업이 지원해 2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10개사의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혁신기술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정책방향과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정책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핵심주제인 △디지털 대전환 △탄소중립 △기술인재양성을 중심으로 전문가 강연 등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일 진행하는 ‘기술혁신 유공자 시상식’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이 참석해 기술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할 에정이다.
시상 규모로는 훈장(2점), 포장(3점), 대통령표창(16점), 총리표창(25점), 장관표창(132점) 등 총 178점이 수여된다.
부대행사로는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성과확산 설명회’, ‘규제·애로 개선 포럼’, ‘해외기술교류 세미나·상담회’ 등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온라인 참여는 행사공식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