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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솔루션 호환·확장성 인증 앞세워 사업 확대
이노그리드, 솔루션 호환·확장성 인증 앞세워 사업 확대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12.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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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노그리드]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이노그리드가 자사 클라우드 솔루션 호환과 확장성 인증이라는 초격차 특장점을 앞세워 전방위적인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섰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운영 플랫폼이자 PaaS(Platform as a Service) 솔루션인 SE클라우드잇(SECloudit)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디지털 전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플랫폼 환경을 절찬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SE클라우드잇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플랫폼(RedHat Openshift Container Platform, RHOCP)과 쿠버네티스(Kubernetes, K8s) 기반 환경 모두를 지원하여 뛰어난 확장성은 물론, 컨테이너 환경 운영관리에 최적화된 SE클라우드잇의 웹 콘솔을 통해 한층 더 용이한 애플리케이션 배포 및 CI/CD 관리를 자랑한다.

지난 8월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산하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최고등급인 GS(Good Software) 1등급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룬데 이어 대구시청,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다수의 국가·공공기관에 납품되어 오픈 시프트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의 전방위 구축 및 운영, 고객사 포트폴리오 확장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SE클라우드잇 1.5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센터가 주관하는 ‘파스-타(PaaS-TA) 확장성 확인서’ 발급에도 성공하여 솔루션 고도화 추진, 고객사 확보 총력 등 국내 서비스형 플랫폼(PaaS) 시장 공략에 나서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서버 가상화 대표 품인 클라우드잇(Cloudit) V5가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관하는 보안기능 시험 제도의 국가용 보안요구사항을 통과하여 국내에서 출시된 클라우드 서버 가상화 제품 최초로 ‘보안기능 확인서’를 획득했다.

보안기능 확인서란 CC인증과 같이 정보보호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제도로, 국가 공공기관이 정보보호제품 및 네트워크 장비 도입 시 ‘전자정부법’ 제56조 및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조에 의거해 보안 적합성 검증을 받아야 한다.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잇 V5는 클라우드 구축형 인프라(IaaS) 플랫폼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형태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이번 보안기능 확인서 발급을 통해 국가가 요구하는 보안 안전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공인받았다.

특히 검증 과정에서 필수로 요구되는 ‘보안기능 구현명세서’를 통해 제품의 사용자 계정에 대한 암호화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여부 등에 대한 확인 및 ‘취약점 개선내역서’ 문서를 통한 최신 보안 리스크 검토도 이상 없이 마쳤다.

이노그리드는 기존 가상화 제품군 관련 인증에 대하여 PC(Virtual Desktop) 가상화 제품 위주의 가상화 보안 요구사항이 주요 항목으로 있었으나, 서버 가상화 제품군으로는 국내 첫 인증 획득을 통해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인프라 도입을 활발히 이끄는 모멘텀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 CNCF ‘쿠버네티스 서비스 인증 기업(KCSP, Kubernetes Certified Service Provider)’ 자격을 취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리눅스 재단(LF)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이 운영하는 KCSP는 쿠버네티스에 대한 지원, 컨설팅 등 서비스 역량을 보유 중인 기업에 부여되는 파트너 인증 제도다.

이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CNCF 회원사로서, 이 기관이 주관하는 공인 쿠버네티스 관리자(CKA: Certified Kubernetes Administrator) 자격증을 취득한 다수의 엔지니어 확보와 동시에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해야 하며, 쿠버네티스에 대한 기술지원, 컨설팅 서비스, 교육 등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술력과 전문성, 실제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구축 경험 등의 요건도 갖추어야 한다.

컨테이너 기반 구현 및 관리 시장의 변화에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 또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버전은 물론 쿠버네티스 버전도 모두 지원 중인 이노그리드는 고객이 신규 시스템 도입을 희망할 경우, 최적화된 쿠버네티스 환경의 모니터링과 관리에 초점을 두고 고객 니즈와 기술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노그리드는 부산시, 대구시 D클라우드, 서울시 SDDC, 교육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조폐공사, LX공사 등 대형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사업에 있어 IaaS, 오픈시프트 연계 PaaS 구축,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을 모두 아우르는 풀스택-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향후 신규 구축하는 IT 시스템 모두를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해 호평을 얻고 있다.

실제, 이노그리드는 탭클라우드잇(TabCloudit) 기반의 다양한 PaaS를 수용하는 Multi-PaaS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장기 로드맵으로 결정하고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노그리드는 특허지재권(IP)를 48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중 가장 많은 수치로, 올 상반기에서만 6건의 특허 확보에 성공했고 상표등록도 20건 획득했으며 145건의 SW저작권과 11건의 품질인증도 각각 취득했다.

이노그리드는 국가 보안인증서와 CC인증을 가장 먼저 받은 국내 유일의 업체라는 타이틀을 앞세워 오픈스택의 엔진을 커스터마이징하여 또 다른 국가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다년간에 걸친 국산 클라우드 관련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 개발에 전력을 다한 결과,R&D 중심의 국가대표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으로서 위상과 업력을 드높일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국내 대형 지자체들과 연계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설립 및 금융권·글로벌 클라우드 구축 사업으로의 확장 채비를 철저히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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