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고도화로 차별화 추진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기업교육 인적자원개발(HRD) 플랫폼 서비스 기업 '겟스마트(Getsmart)'가 지에스아이티엠(GS ITM)에서 독립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최근 밝혔다.
겟스마트는 최근 인재 채용 비용이 높아지고 기존 인재 육성에 대한 기업의 니즈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의사결정 구조를 간소화해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빠르고 과감하게 사업을 키우고자 독립 운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겟스마트는 지난해 12월 1일 GS ITM에서 분할돼 최종적으로 법인 설립을 마쳤다.
개인 맞춤형 기업교육 플랫폼인 겟스마트는 현재 금융, 병원, 항공사 등에 인적자원관리(HCM) 플랫폼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분사를 통해 겟스마트는 기존 기업교육 시장의 학습관리시스템(LMS)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HCM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기업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작을 위한 콘텐츠 저작도구 강화, 개인별 역량 맞춤 커리큘럼, 동료 간 학습, 자기주도학습 강화를 위한 그룹러닝, 멘토, 코칭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며, 다가오는 2023년 상반기 채용 솔루션 런칭을 앞두고 있다.
또한, 겟스마트는 GS ITM에서 HRD 사업팀 팀장이었던 원승빈 대표를 선임해 기업교육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원승빈 대표는 "겟스마트의 분사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사용해 개인 맞춤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기술 플랫폼 강점을 지닌 혁신적인 기업교육 및 인재 채용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됐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교육 시장에 집중해 빠른 의사결정과 사업에 대한 경영 집중력 강화를 통해 성장과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