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부터 6월 23일까지
11개 지자체서 보조기기 체험·상담·접수 지원
11개 지자체서 보조기기 체험·상담·접수 지원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11일부터 6월 23일까지 약 한 달 반에 걸쳐,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 11개 지자체에서 장애인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체험‧확인하고, 적합한 제품을 신청할 수 있도록 ‘2023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순회 체험전시회’(이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는 제품은 시각 66개, 지체·뇌병변 22개, 청각·언어 37개 등 총 125개 제품이며, 전시회 현장에서 제품 시연을 통해 기기의 기능 및 사용법, 구성 품목 및 사양과 기기 가격 및 개인 부담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장애 유형별‧활용영역별로 보조기기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황종성 NIA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평소 정보통신보조기기에 대한 관심은 많았으나 지역적인 제약으로 인해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기회가 적어 망설였던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IA는 2023년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약 5300명에게 점자정보단말기, 의사소통보조기기, 특수마우스 등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며, 신청‧접수는 8일 ~ 6월23일까지 온라인신청 또는 전국 195개 시군구 접수처를 통한 우편‧방문 접수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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