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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상반기 특허 등록·출원 5건 추가
이노그리드, 상반기 특허 등록·출원 5건 추가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6.22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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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노그리드]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이노그리드는 올해 상반기 총 5건의 특허 등록 및 출원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토종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지난 10년 이상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개발한 기술의 권리 확보 및 보호를 위해 꾸준하게 특허 출원 및 등록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23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올 상반기에만 5건의 특허를 추가함으로써 현재까지 24건의 특허 등록을 포함해 총 54개의 특허 출원 성과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경쟁력 제고는 물론 기술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하여 업계 선두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등록한 특허는 ‘반려동물을 위한 인공지능 진단 정보 제공 방법 및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것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GPU 기반의 가상머신과 다양한 서비스용 VM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인공지능 학습 및 서비스에 필요한 높은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반려동물의 질병을 분석하여 진단을 내리고, 온라인을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받을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해당 기술은 이노그리드가 자체 개발해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팅커펫’(Tinker Pet)에 적용됐다. 팅커펫에 반려동물의 정보와 X-ray와 같은 수의 영상 데이터를 등록하고 판독을 신청하면 의심되는 질병이 퍼센티지(%)와 함께 나타난다. 이를 전문 수의사에게 문의하여 정확한 병명에 대한 의견을 얻을 수 있다.

향후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질병을 진단해 반려동물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한편 진단 비용을 절감하여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SaaS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외연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그리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에 주목해 지속적으로 관련 기술 개발과 사업에 참여해 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0년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과 함께 근골격계 질병에 대한 AI 판독 기술을 1차 개발했으며, 2021년에는 전국 30여 개 주요 동물병원과 학습용 데이터 구축(PTS, Pet-TechStack)을 위한 MOU를 맺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반려동물 질병 진단을 위한 영상 데이터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2022년에는 NIA의 ‘반려견·반려묘 건강정보 데이터 분야’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반려동물의 건강정보를 활용한 AI 해커톤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해당 특허 등록과 함께 이노그리드는 올해 4건의 특허를 신규 출원했다. △효율적인 인증키 관리로 모든 접근을 한 곳에서 제어할 수 있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의 통합인증관리 방법 및 시스템’ △가상자원의 사용량을 기반으로 이상 사용량을 예측하는 ‘사용량 예측을 이용한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동적 관리 방법 및 시스템’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노드를 안정적으로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환경에서의 컨테이너 스케줄링 방법 및 시스템’ △교통 약자에게 도로 환경에 따라 경로를 바꾸어 제공해 주는 기술인 ‘교통약자를 위한 엣지 클라우드를 이용한 네비게이션 서비스 제공 시스템 및 방법’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성장하고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특허와 같이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매년 특허 출원 및 등록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노그리드는 토종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클라우드 기술 개발과 특허 확보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서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를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는 ‘멀티클라우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및 방법’ 등 24건의 특허 등록을 비롯해 200건 이상의 지식재산권, 품질 인증, 상표 출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IaaS, PaaS, CMP 등 클라우드 풀스택을 제공하며 국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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