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시큐리온이 12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제12회 정보보호의 날’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정보보호 제품 전시회에 참가했다.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는 매년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 정보보호 산업 협회가 진행한다. 올해는 ‘사이버안보 역량 결집으로 안전한 디지털 대한민국’을 주제로 기념행사와 함께 유공자 시상, 컨퍼런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됐다.

시큐리온은 이번 행사에서 머신러닝 기반의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OnAV(온백신)와 모바일·IoT 종합보안 솔루션 OnTrust(온트러스트), AI 기반 악성 앱 자동분석 시스템 OnAppScan(온앱스캔) 등을 소개했다.

핵심 제품인 OnAV는 독자 개발한 AI 탐지 시스템 ‘크로스 밸리데이션 시스템(Cross-Validation System, CVS)’으로 AV-TEST, AV-Comparatives 등 글로벌 인증을 다수 획득했다. OnTrust는 여기에 OS 해킹 탐지 기능을 더해 한 층 강화된 보안 솔루션으로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유동훈 시큐리온 대표는 “전시회를 통해 업계 관계자 및 잠재 고객들에게 자사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사회 전 분야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IoT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큐리온은 최근 탐지 성능에 대한 인증 외에도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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