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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근골격계 ‘적신호’…스트레칭은 필수
직장인 근골격계 ‘적신호’…스트레칭은 필수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3.07.24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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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영상 콘텐츠 배포
근골격계질환을 위한 스트레칭을 필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은 필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24일 근로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스트레칭’ 영상 콘텐츠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제작한 ‘건강 스트레칭’ 영상은 앉은 자세, 선 자세, 일상생활, 스포츠 테이핑 네 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어 현장 근로자에서 사무직까지 일하는 사람 누구나,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공단 통계에 따르면 작년 국내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수는 총 13만348명인데, 그중 근골격계질환 재해자가 1만1945명으로 9.2%를 차지했다. 근골격계질환 재해자는 2018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공단 관계자는 “작년 연말에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트레칭 영상을 배포했는데 HD현대 등 전국 68개 사업장에서 문의 전화가 있었고, 현재 약 6만3000여명의 근로자가 스트레칭 영상을 활용하고 있다"며 "영상 반응이 좋아 더 많은 근로자들이 일하는 틈틈이 활용할 수 있도록 요청 시 원본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고, 현장 상황에 맞게 편집 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단은 영상을 전국 지사와 소속 병원에 송출하고 공단 임직원과 방문고객에게 적극 권장하며 근골격계질환 예방 캠페인을 확산하고 있다.

박종길 이사장은 “국민의 수요에 맞게 상지, 요추, 하지로 구분한 근골격계질환 예방 영상을 추가 제작할 계획”이라며, “근로자들의 안전보건문화 확산과 건강증진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여 일하는 사람들의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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