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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2024년 착공 예정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2024년 착공 예정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3.08.29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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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도시공사 등 합의
후속 행정절차 준비 만전
인천시-인천도시공사-인천로봇랜드 합의약정 체결식에서 박철휴 인천로봇랜드 대표(왼쪽 세번째부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합의약정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시-인천도시공사-인천로봇랜드 합의약정 체결식에서 박철휴 인천로봇랜드 대표(왼쪽 세번째부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합의약정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정상화 합의가 이뤄지면서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게 됐다.

인천광역시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인천로봇랜드(특수목적법인)가 합의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 박철휴 인천로봇랜드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합의 내용에 따르면 토지주인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와 함께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조성실행계획 변경 등의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로봇랜드는 사업시행자가 위탁하는 범위 내에서 로봇랜드 조성사업의 조성·관리·운영 등의 업무와 테마파크에 대한 사업계획 등을 수립하고, 인천로봇랜드의 민간투자자는 경제자유구역법에서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필요한 용지를 매입할 권리를 가질수 있으며, 테마파크 개발과 공익시설 공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로봇랜드를 국내 최대 로봇산업의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하려면 원스톱 인프라 구축과 산·학·연·관 통합과 로봇 기업 지원 등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합의약정 체결로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기관들이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청라 국제도시에 76만9279㎡ 규모의 로봇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업용지, 업무용지, 로봇체험시설,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산업통상자원부에 조성실행계획 변경 승인 등 후속 행정절차를 준비해 2024년 기반시설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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