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스냅태그가 지난 5일에 개최한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PASCON은 공공, 금융, 기업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와 함께 전시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스냅태그는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활용한 모바일 보안 솔루션 ‘랩가드M’을 선보였다.
앱 실행 시 화면 전체에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자동으로 적용되며, 이를 카메라로 유출할 경우 사용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예를들어, N차 촬영, 부분 촬영, 저화질 용량 압축, 메신저 전송 등 다양하게 유출돼도 랩가드M을 통해 사용자 정보를 식별할 수 있다.
랩가드M은 SDK 형태로 제공되어 기존 고객사 앱에 쉽게 통합될 수 있으며, 개인정보 침해가 없기 때문에 모바일 단말 관리(MDM)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더불어 iOS, AOS 모두 지원 가능하며, 앱 설치가 가능한 모바일 기기라면 솔루션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PASCON에서 스냅태그는 랩가드M 체험판 앱도 같이 선보였다. 방문객이 체험판 앱을 설치하고 직접 촬영부터 스캔 검증까지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랩가드M 솔루션의 강점을 실제로 경험하며 그 성능과 기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스냅태그 민경웅 대표는 “보안 관계자들이 모인 PASCON 행사에서 랩가드M 솔루션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랩가드M 체험판 앱을 통해 보안 관계자들이 솔루션을 쉽게 이해하고, 기업에 적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