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2023 제2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MAICON, Military AI CompetitiON)’를 개최한다.
1회 대회 개최 결과, 장병 및 대학생 등 약 1100여명이 참여해 국방 분야 이슈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회 참가 대상은 군 장병(간부, 병사, 군무원 등) 및 일반인(대한민국 국적의 19세 이상 29세 이하)이고, 신분 및 여건을 고려해 부문별로 예선 및 본선 대회를 운영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예선은 온라인 환경에서 인공지능 이론평가 및 코딩테스트를 진행해 참가자의 성적순으로 본선 진출이 결정되며, 본선은 오프라인 환경에서 3일 동안 제시된 국방 관련 주제에 대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해결 모델 개발물을 평가해 부문별 최종 순위가 가려지게 된다.
각 부문별 최우수 팀에는 과기정통부 및 국방부 장관상과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상금 8200만원의 시상금 및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전 부문 수상자에게는 현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취․창업 상담 및 인공지능 기술 분야 멘토링 등을 지원하며, 후원기업의 SW 교육과정 참여시 선발 우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별히, 군 장병 수상자에게는 대회 후원기업의 인턴십 면접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한 부대를 대상으로 우수부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 접수는 9월 19일부터 시작하며, 자세한 일정 및 안내사항은 대회 공식 누리집(https://maicon.kr)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