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SaaS 서비스 확대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은 빅데이터기술본부 본부장이었던 고평석 상무<사진>가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고평석 신임 대표이사 선임으로 AI, 클라우드, SaaS 비즈니스 확대 전략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고평석 신임 대표이사는 2017년부터 엑셈에 합류해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하고, 최고전략책임자(CSO)로서 국내 IT 시장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와 사업 추진력을 바탕으로 엑셈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왔다.
이와 동시에 2019년부터 빅데이터기술본부 본부장을 맡아 빅데이터 사업을 엑셈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시켰다.
특히 지난해 서울시, 한국전력공사 등의 굵직한 대형 사업을 수주해 빅데이터 사업 매출을 전년 대비 83% 증가시키며, 엑셈이 4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엑셈 측은 “신규 사업 부문인 AI옵스(AIOps), 클라우드 관제, SaaS 사업 추진에 있어, 해당 사업들의 근간을 이루는 빅데이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고평석 신임 대표이사의 사업 추진 역량이 인정돼 내부 승진으로 선임하게 됐다”며 “고 대표가 빅데이터 사업에서 기량을 발휘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확대와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공공사업 성장을 견인해온 만큼 공공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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