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실 면적 현실화 등
42개 개선안 반영 검토
42개 개선안 반영 검토
[정보통신신문=이민규기자]
국가철도공단은 통신분야 기술기준 정비를 위해 12일 철도건설 및 개량사업 관련 33개 협력사와 함께 철도공단 본사에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철도공단은 철도설계지침 및 편람·전문시방서·참고도, 자재사양, 규격, 설비 및 시공방법 등 기술기준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워크숍을 진행했다. 아울러 협력사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철도공단은 워크숍을 통해 발굴 및 논의된 42개 개선사항이 향후 추진사업 및 기준·규정 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통신기기실 설치면적 현실화 △철도터널 특성에 맞는 재난방송 안테나 전송손실 시험기준 개정 △지하역사 TPS실 반영 등이다.
구욱현 국가철도공단 시스템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철도 통신분야의 기술기준을 현실에 맞게 정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철도통신의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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