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조달청 공사 적용
1503개 품목 가격 분석
1503개 품목 가격 분석
[정보통신신문=이민규기자]
올 하반기 조달청 발주 공공공사에 적용되는 통신전기분야 시설자재 가격이 상반기 대비 평균 0.6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통신전기분야 시설자재 1503개 품목의 가격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주요 시설자재 중 가격 상승세가 큰 품목을 살펴보면, 경종(DC 24V 규격)의 개당 가격은 4141원으로 상반기 1534원보다 169.95% 올랐다. 또한 수동발신기세트(소화전내장형)의 대당 가격은 3만19원으로 상반기 1만916원보다 175% 상승했다.
이와 함께 시스템박스(전선관용:매입, 전열2구)의 개당 가격은 5만5452원으로 상반기 4만6906원보다 18.22% 올랐고, 시스템박스(FLOOR용, MIC.JACK BOX, 2구)의 조당 가격은 6만933원으로 상반기 5만5452원보다 9.88% 상승했다. 아울러 저독성 난연케이블 가격은 규격별로 2.89%에서 8.10%까지, 내화케이블 가격은 규격별로 0.76%에서 6.40%까지 각각 상승했다.
이에 반해 강제전선관용부품은 2.83%에서 3.39%까지 가격이 떨어졌다.
한편 조달청은 정부 시설공사의 원가검토에 기초가 되고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공통자재 등에 대한 가격을 연 2회 조사해 공공공사 공사비 산정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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