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파나소닉코리아가 새로운 센서·엔진, 루믹스 G시리즈 최초로 상면위상차 AF를 탑재한 마이크로 포서드 미러리스 카메라 LUMIX DC-G9M2(이하 G9M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표현 기법을 이용한 창의적인 사진·영상 작품을 제작하고자 하는 크리에이터의 요구에 발맞춰, 루믹스 G9M2는 고해상도의 풍부한 컬러 표현과 고속 처리를 실현하는 새로운 센서와 신세대 엔진을 탑재했다.
G9M2의 25.2MP Live MOS 센서는 13+스톱 V-Log/V-Gamut/다이내믹 레인지 부스트를 지원한다. 또한 신세대 비너스 엔진은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질감 묘사를 실현하며 높은 비트레이트의 동영상을 고속으로 처리한다.
특히 G9M2는 루믹스 G시리즈 최초로 상면위상차 AF를 탑재해, 다이나믹하게 움직이는 피사체에 더욱 빠르고 정밀한 AF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신규 AI 기반 인식 기술을 채용해 차량/오토바이와 동물 눈동자 인식이 새롭게 추가됐다.
G9M2는 고속 연사 기능을 강화해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다. 전자셔터 AFC 모드에서 60fps, AFS 모드에서 75fps의 연사 성능을 실현하며, 버퍼 메모리 강화로 3초 혹은 그 이상의 연사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셔터를 완전히 누르는 시점의 최장 1.5초 전부터 기록하는 SH 프리 연사(버스트)기능까지 탑재해 약 113장의 프리 연사 촬영이 가능하다.
G9M2의 손떨림 보정 시스템은 8스톱 5축 B.I.S., 7.5스톱 5축 듀얼 I.S. 2에 더욱 진화된 액티브 I.S.를 결합해 망원 범위에서도 강력한 손떨림 보정을 실현해, 기존에는 촬영할 수 없던 역동적인 장면에서의 핸드헬드 촬영을 보다 강력하게 서포트한다.
G9M2는 기존 대비 깊은 흑백 콘트라스트가 특징인 LEICA 모노크롬과, 리얼타임 LUT(Look Up Table)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선호하는 색 표현을 촬영 시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촬영 후 추가 보정 없이 촬영 데이터 그대로 편집이 가능하여,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서포트한다. 또한, 작고 가벼운 무게로 높은 기동성을 갖춘 마이크로 포서드 규격의 루믹스 G시리즈 렌즈와 조합해, 다양한 필드에서 크리에이터의 자유도를 넓혀, 다채로운 영상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아울러 G9M2는 특별한 추가 장비나 소프트웨어 없이도 빠르고 간편하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4:2:0 10-bit 5.8K (4:3)와 5.7K (17:9) 촬영을 지원해 다양한 포맷에 대응하는 유연한 프레이밍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C4K 4:2:0 10-bit 120p, C4K 4:2:2 10-bit 60p 촬영 지원으로 슬로 모션 영상 촬영까지 가능하다.
루믹스 G9M2의 바디킷(DC-G9M2GD)과 렌즈킷(DC-G9M2LGD)의 소비자가는 각 239만원, 319만원이며, G9M2 구매 고객 대상 기프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배터리(DMW-BLK22EB)와 충전기 (DVLC1005Y) 증정 혹은 배터리 그립(DMW-BG1GD) 할인 구매가 가능하며, 본 런칭 이벤트는 한정 수량 판매 후 종료된다. 자세한 문의는 파나소닉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고객상담실을 통해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