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이노비즈협회는 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협회에서 KATRI시험연구원과 ‘제조 중심 이노비즈 회원사의 품질관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65년 발족한 KATRI시험연구원은 섬유와 소재·부품, 화학, 환경, 바이오·헬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시험·검사·인증을 수행하는 국제 공인 시험인증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시험인증·기술개발 협력, 품질관리 애로사항 해소 등을 통해 제조혁신 이노비즈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노비즈 회원사 대상 △시험 및 해외인증 취득 지원 △신기술 연구·개발(R&D) 지원 △품질관리 정보 공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KATRI는 이노비즈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험비용 및 컨설팅 비용 지원에 나서는 등 시험인증 노하우를 활용한 품질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영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은 “ESG 경영 확산 등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환경은 기업 보유제품에 대해 보다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며 ”소비재 시험인증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카트리와의 협업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시험서비스를 이노비즈 기업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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