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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전반 혁신…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부문 리더십 강화
비즈니스 전반 혁신…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부문 리더십 강화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11.09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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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디스커버 모어 서울 2023 행사 성료
HPE 디스커버 모어 서울 2023 행사 현장 모습
HPE 디스커버 모어 서울 2023 행사 현장 모습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HPE가 9일 HPE 연례 플래그십 컨퍼런스 HPE 디스커버(HPE Discover)를 기반으로, 각 현지에 맞게 재구성해 선보이는 행사인 HPE 디스커버 모어 서울 2023(HPE Discover More Seoul 2023)을 열고 HPE 그린레이크 엣지 투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및 파트너 에코시스템 전반에 거친 혁신 소식 함께 고객 사례를 공개했다.

‘Modernize your business, Edge-to-cloud’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HPE 디스커버 행사의 주요 발표 내용을 기반으로 지속가능성, 인공지능(AI),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국내 고객 및 관계 기업들에게 데이터 중심의 현대화와 혁신을 이끌어줄 최신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모한 라자고팔란(Mohan Rajagopalan) HPE 에즈메랄 소프트웨어 총괄 겸 VP, 김영채 한국HPE 대표이사, 리드하브 마하잔(Ridhav Mahajan) HPE APAC 에즈메랄 헤드, 유충근 한국HPE 상무 등 주요 임원들이 엣지 투 클라우드의 통합된 경험, 데이터 관리를 통한 의사결정 가속화 및 다세대 IT 기술 향상에 필요한 검증된 접근 방식과 그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었다. 인텔, 엔비디아, 하나금융TI, CUBOX 등 HPE 주요 고객사의 임원들도 연사로 참석하여 HPE와 함께 걸어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키노트 세션을 진행한 모한 라자고팔란(Mohan Rajagopalan) HPE 에즈메랄 소프트웨어 총괄 겸 VP는 “AI를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의 근간을 다지기 위해서는 글로벌 데이터 패브릭 기술과 데이터 분석 역량이 필요한데, HPE 에즈메랄 데이터 패브릭(HPE Ezmeral Data Fabric)과 HPE 에즈메랄 통합 애널리틱스(HPE Ezmeral Unified Analytics)이 바로 그 역할을 해줄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AI 생명주기의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HPE 그린레이크로 제공함으로써, HPE는 고객의 AI 활용 단계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HPE가 달려온 여정은 하나로 수렴하기 위한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 HPE 그린레이크를 통해 HPE는 한 포트폴리오 전 반에 걸쳐 하나의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고, HPE의 단일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성취를 이루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 엣지에서 결과를 도출하며, AI를 통해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HPE 그린레이크 엣지 투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공개된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HPE 그린레이크 플랫폼(HPE GreenLake platform)은 고객과 파트너에게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IT 환경을 더욱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는 통합 경험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 HPE그린레이크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은 단일 컨트롤 플레인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자동화하고, 오케스트레이션하며 운영할 수 있다.

이에 더해 HPE는 HPE 그린레이크 플랫폼에 자사 옵스램프(OpsRamp)의 소프트웨어를 서비스형으로 새롭게 제공함으로써 또 한 번의 혁신을 꾀했다. HPE 그린레이크 플랫폼 고객들은 이를 활용해 단일 벤더 또는 멀티벤더,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애셋과 애플리케이션을 자동화하고 풀스택 옵저버빌리티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기능들을 바탕으로 고객은 더욱 효율적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시스템을 자동화 및 단순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HPE는 HPE 그린레이크에서 제공되는 SaaS 및 NaaS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해 AWS 마켓플레이스에도 HPE SaaS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HPE 논스톱 개발 환경(HPE NonStop Development Environment)도 아마존 머신 이미지(AMI)를 통해 이용할 수 있고, HPE 사기 위험 관리(HPE Fraud Risk Management)도 서비스형으로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와 같이 AWS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HPE는 더욱 간편하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혁신을 이루고 일관적인 통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HPE 아루바 네트워킹 CX 8000, HPE 아루바 네트워킹 9000, HPE 아루바 네트워킹 10000시리즈의 데이터 센터 스위칭 포트폴리오가 NaaS로 제공된다. 아루바 네트워킹 서비스팩을 위한 신규 HPE 그린레이크 서비스는 파트너들이 데이터센터 네트워킹을 사용해보고 또 각자 이용할 서비스 구성과 방식을 조합해 월별 구독형으로 NaaS 기술을 활용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풀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데이터 센터 스택을 HPE 그린레이크를 통해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6월 프라이빗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용 HPE 그린레이크(HPE GreenLake for Private Cloud Enterprise)가 출시된 이후, HPE는 고객에게 프라이빗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해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며 모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운영하는데 있어 간편하고, 유연하며 직관적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HPE 그린레이크 프라이빗 클라우드 비즈니스 에디션(HPE GreenLake for Private Cloud Business Edition)은 이번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됐다. 해당 솔루션은 고객이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서 가상머신(VM)을 온디맨드로 확장해 사용할 수 있고 AI옵스(AIOps)를 활용해 더욱 간편하게 VM에서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직접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관리할 수도 있다. 해당 솔루션은 더욱 직관적으로 클라우드를 관리할 수 있으며 더욱 매끄럽게 통합되어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온프레미스, 엣지 및 퍼블릭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데이터를 저장,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아주 높은 수준의 데이터 가용성과 효율성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또한, 고객은 셀프 서비스를 유연하게 사용할 수도 있으며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과금형 지불방식을 이용할 수도 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용HPE 그린레이크(HPE GreenLake for Private Cloud Enterprise)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및 기존 앱을 대상으로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천 곳으로 분산된 IT 시설을 서로 연결해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솔루션은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를 배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용 HPE 그린레이크는 신규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활용 기능도 제공해 AWS ,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및 VM웨어를 이용해 워크로드를 셀프 프로비저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용 HPE 그린레이크(HPE GreenLake for VMware Cloud Foundation)를 통해 HPE와 VM웨어는 오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HPE는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위해 사전 구성되어 검증된 클라우드 모듈을 최적화하여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서비스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설치 및 지속 관리 서비스 등을 포함하여 모두 HPE 그린레이크를 통해 사용기반 과금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HPE그린레이크를 통해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관리하는 경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완전 관리형의 HPE 인프라에서 구동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안전하게 직접 관리함으로써 기업 내 IT 담당부서들은 리소스를 변화하는 비즈니스 수요에 맞춰 분배할 수 있고 오버프로비저닝을 피할 수 있다.

또한 HPE는 새롭게 확대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포트폴리오가 전세계 에퀴닉스(Equinix) 데이터 센터에 사전 프로비저닝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에퀴닉스와의 더욱 강화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은 더 많은 선택권을 누리고 모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게 되었다.

김영해 한국HPE 대표이사가 HPE 디스커버 모어 서울 2023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김영해 한국HPE 대표이사가 HPE 디스커버 모어 서울 2023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김영채 한국HPE 대표이사는 “2019년 HPE는 HPE 그린레이크를 통해 모든 것을 서비스형(as-a-Service)으로 제공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그 이후로 많은 고객들이 모던 클라우드 경험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관리기능, 거버넌스 성능 및 예측가능성을 함께 결합하고자 함에 따라 이러한 HPE의 전략은 시장에서 승리를 거듭해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HPE 그린레이크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하이브리드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능, 목표 대상, 선택권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며 "HPE 그린레이크는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경험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면 모두 택하게 되는 종착역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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