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 기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ICT R&D 사업 평가의 공정성 및 전문성 제고에 기여한 우수 평가위원을 선발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ICT R&D 평가에 참여한 전체 평가위원의 주요 평가 활동 이력을 중심으로 36인의 후보를 선발하고, 최종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총 15명을 확정했다.
포상 수상자(총 15명) 중 산업계(6명)는 브릿지폴인베스트먼트 최진용 전무, 비즈솔루션즈 임충일 대표, 올댓플래닝 김관호 대표, 마이엠앤아이 김건 대표, 스카이칩스 이일완 마스터, 팬암시스템즈 서순모 대표가, 학계는 전북대학교 유태웅 교수, 군산대학교 김영완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영철 교수, 한국해양대학교 양현 교수, 서울대학교 정갑균 책임연구원, 명지대학교 안희철 교수 등 6명이, 연구계(3명)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박우출 수석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홍동희 연구위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강동재 실장이 선정됐다.
신준우 IITP 본부장은 수상하신 우수 평가위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최근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R&D와 국가 임무수행을 위한 필수 R&D 중심의 투자 확대를 위해 R&D 입구에서부터 출구까지 전문성·투명성·신뢰성 있게 R&D 제도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IITP도 앞으로 더욱 더 투명한 사업 기획·공고부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우수 평가위원을 포함한 최고 전문가의 평가 확대 등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평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IITP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평가위원은 내년부터 최고전문가 평가위원의 자격이 부여돼 ICT분야 R&D과제 평가에 우선적으로 위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