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가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인정심사는 매출액, 사회공헌 예산, 사회공헌 프로그램, 임직원 자원봉사의 인원과 시간 등 5개의 정량지표와 환경경영(E), 사회적 책임(S), 투명경영(G) 등 3가지 영역에서 추진체계, 문제인식, 프로그램, 네트워크, 성과영향, 투명경영 등 25개의 정성지표로 평가 됐다.
특히, KCA는 그동안 사회공헌 활동을 확산하고 통합적 관리,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득점을 받았으며, 평가지표가 많은 유형1(중앙공공기관, 대기업군)에서 선정이 되어 의미가 크다.
KCA는 △지역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부산아카데미 신규 구축 △국립공원 생태계복원지역 ‘숲가꾸기’ △수해지역 복구지원 △지역소외계층 배식봉사 △국내최초 특수학교 대상 순환자원 회수로봇 설치 △지방 초·중·고교 대상 맞춤형 교육기부 △지역민 및 유·아동 시설 전자파 측정 △설날·추석·연말연시 등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등급, ‘Level 5’로 평가 되었다.
이상훈 KCA원장은 “그동안 전국에서 꾸준히 진행해온 ESG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인정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실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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