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등 시상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9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023년 융합교육(STEAM)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와 ‘2023년 수학교육 성과공유회 및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3년 융합교육(STEAM) 성과발표회’는 초·중등 현장교원, 시·도교육청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의 융합교육 활동 사례와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융합교육 사업별 성과발표회와 특별강연, 체험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이날, 융합형 연구과제(STEAM R&E) 연구팀의 성과를 축하하는 시상식에서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12개팀과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18개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총 42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석하여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융합교육(STEAM) 교사연구회, 선도학교, 학교내 무한상상실 등 융합교육(STEAM) 선도그룹이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사례를 공유했다.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와 경남융합교육체험센터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100여명이 직접 융합교육을 체험했다.
이날 ‘2023년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시상식’도 동시에 개최됐다.
올해 11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원을 발굴·포상해 수학 교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학교육 우수사례 확산을 통한 수학교육 내실화 추구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서 올해 2023년까지 총 134명의 누적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로 최종 선정된 10명의 우수교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2023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가 직접 이야기해주는 수학교육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현장교원의 생생한 목소리로 접할 수 있었다.
또한, 지능형 수학교실과 수학 나눔성장 사제동행팀 등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성과공유회를 운영해 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융합형 연구과제(STEAM R&E) 수상 연구팀과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를 축하인사를 했으며, “이번 행사로 한 해 동안 융합교육(STEAM)과 수학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이 서로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내년을 위한 고민을 나누어 내실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