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정기총회 개최, 시회장 선출
[정보통신시문=서유덕기자]
서울지역 정보통신공사업체들의 권익 증진에 앞장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 제20대 시회장에 홍우석 ㈜신성글로벌네트워크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서울시회는 1월 31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화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장을 비롯해 강창선 협회 중앙회장, 김완집 서울시 정보통신보안담당관, 김기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전년도 총회 회의록 보고와 △2023년도 감사보고·사업보고 △2023년도 결산(안) 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주요 의안으로 시회장 선출(안)과 운영위원 및 감사 선출(안), 대의원 선출(안)이 상정돼 시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결과, 총 511표 중 무효표 1표를 제외하고 기호 1번 이덕남 후보가 105표, 기호 2번 홍우석 후보가 209표, 기호 3번 권갑순 후보가 196표를 득표해 홍우석 후보가 제20대 서울시회장에 당선됐다.
홍 대표는 “서울시회 회원사의 권익 신장과 유대 강화, 이익 증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과 진심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홍 대표는 오는 3월 1일부터 3년간 시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의원은 협회 정관에 따라 전형위원회에서 추천한 40인이 총회 의결을 거쳐 선출됐다.
운영위원 20인과 감사 2인 선출은 신임 도회장에 위임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이 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서울지역 정보통신공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미래 정보통신기술인으로 거듭날 정보통신장학생에 대한 서울시회 정보통신장학회의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