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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 스마트빌리지 사업 국비 확보 시동
인천시, 내년 스마트빌리지 사업 국비 확보 시동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4.02.15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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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개 사업 추진
지역 특화 서비스 발굴 총력
5일 열린 2025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설명회. [사진=인천시]
5일 열린 2025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설명회. [사진=인천시]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인천광역시가 미래지향적 산업 생태계 조성과 신성장산업 발전을 위한 인천형 스마트 서비스 발굴에 나섰다.

인천시는 2025년 원·신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접수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이하 스마트빌리지 사업)’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ICT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앞서 지난 5일 시 사업부서와 군·구,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빌리지 사업 설명회 개최를 시작했다. 내년에 국비 200억원 이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광역사업과 군·구 사업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인천스마트시티(시 출자 ICT 전문기관)와 함께 스마트건설사업 계획과 정책 동향을 반영한 인천형 스마트서비스 18종을 도출하고, 올해 국비로 약 200억원을 확보해 △광역형 사업(3개, 국비 49억원) △군∙구 특화사업(8개, 국비 94억원) △군∙구 공모사업(2개 예정, 국비 27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광역형 사업은 △인천형 스마트 경로당 구축 △인천시 스마트디자인 특구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다중이용시설 대피 유도 안내 시스템 구축 사업이 있다.

군·구 특화사업으로는 △(강화군) 보행자 복합인지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옹진군) 스마트 경로당 구축 △(중구)율목 스마트 공원화 사업, 친환경 스마트 도로 열선시스템 구축 △(미추홀구) 지속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수봉’ 빌리지 △(남동구) 원도심 스마트 휴게 공간조성, 구월3동 스마트 마을 조성 △(계양구) 계산삼거리 일원 스마트타운 조성 사업이 있다.

군∙구 공모사업은 이달 중 공모 후 2개 군·구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유정 시 도시관리과장은 “스마트빌리지 사업에서 우리 시가 타 광역시·도에 비해 큰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은 만큼 인천의 특성이 반영된 스마트빌리지 사업 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삶의 질 개선과 원도심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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