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AI 활용해 연구 결과 예측”…학술·연구 분야 AI 일상화 방향 모색
“AI 활용해 연구 결과 예측”…학술·연구 분야 AI 일상화 방향 모색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4.02.15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기정통부, 학술 콘텐츠 플랫폼 기업 ‘누리미디어’ 방문
업계의 AI 혁신 사례 공유,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 청취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5일 서울 마포구 소재 ‘누리미디어’를 방문해 학술·연구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과기정통부]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5일 서울 마포구 소재 ‘누리미디어’를 방문해 학술·연구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학술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할 경우 기대되는 파급 효과가 매우 클 전망이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5일 서울 마포구 소재 ‘누리미디어’를 방문해 학술·연구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세계 가전·정보기술 전시회(CES) 등에서 확인된 산업 전반의 AI 확산 가속화 흐름에 따라 수요도가 높고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분야들을 중심으로 현장 소통을 진행 중이며, AI 도입에 필요한 의견을 듣고 정책과제를 발굴 중에 있다.

학술·연구 분야는 AI를 활용해 방대한 학술 자료의 핵심 내용만 요약하거나, 유사 연구과제를 분석해 연구 방법론을 제시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등 국민들의 연구 역량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다.

특히,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지식을 소유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상황이나 맥락에서 지식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것이 중시되고, 학술 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에 따라 이용 대상이 연구자에서 일반 학생들까지 확대되면서, 기존 지식을 분석하고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AI 기술과의 융합이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5일 서울 마포구 소재 ‘누리미디어’를 방문해 학술·연구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과기정통부]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5일 서울 마포구 소재 ‘누리미디어’를 방문해 학술·연구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이번 간담회는 논문 요약, 연구 설계 보조 등 AI 접목을 통한 학술·연구 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간 전문가들과 해당 분야의 AI 확산에 필요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누리미디어, 무하유, 플루토랩스 등 학술·연구 분야 전문기업과 뤼튼테크놀로지, 업스테이지 등 AI 전문기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관련 업계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먼저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국내 학술·연구 분야 AI 활용 동향에 대해서 발표했고, 유준선 플루토랩스 대표는 논문 내 핵심 정보 검색, 연구 동향 분석 서비스 등 해외 학술 분야의 AI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토론에서는 학술·연구 분야에서 AI 기술 도입이 필요한 현장의 수요와 함께 학술·연구 분야 전문기업들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해당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지식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학술·연구 분야에서 AI 접목을 통해 국민이 쉽게 지식을 향유하고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연구 현장을 선도하는 등 혁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하며, “앞으로 산업 전반에 AI를 확산시켜 디지털 심화 시대에 전국민이 AI 혜택을 누리고 AI 일상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5일 서울 마포구 소재 ‘누리미디어’를 방문해 학술·연구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과기정통부]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5일 서울 마포구 소재 ‘누리미디어’를 방문해 학술·연구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과기정통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