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기반 성능 최적화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이에이트는 올해 본격적으로 디지털트윈 분야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사업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업은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트윈 솔루션 기업으로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엔플로우(NFLOW)’와 디지털트윈 플랫폼인 ‘NDX 프로(PRO)’에 각각 AI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세종5-1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구축을 총괄하고 있는 이에이트는 해당 사업에 AI 기술을 적용해 풍향, 풍속 및 침수, 범람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AI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건물 사이의 돌풍, 화재 연기 및 오염물 확산 경로, 강우로 인한 지하 공간 유입 유량 등 재난사고의 피해 정도와 범위를 예측하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
디지털트윈의 핵심은 현실과 디지털의 완전한 동기화인데, 이에이트는 현실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로 시뮬레이션 결과를 추출하고, 이를 토대로 AI 모델을 구축해 시뮬레이션의 실시간성을 확보했다.
‘NDX프로’에는 대용량 데이터의 안정적인 수집 및 제공이 가능하도록 하는 최신 딥러닝 AI 기술, ‘LSTM(Long Short-Term Memory)’이 제품 코어에 적용돼 있다. ‘LSTM’을 통해 제품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현했다.
업체 관계자는 “당사는 시뮬레이션과 디지털트윈 플랫폼에 AI 기술을 적용해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과 사업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며 “AI 및 디지털트윈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기회도 증가하고 있어, 기술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