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20대 시회장 이·취임식
홍우석 신임 시회장
“통신공사업 물량 회복 등
회원 이익 증가에 총력” 다짐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향후 3년간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를 이끌 홍우석 제20대 서울시회장이 회원사와 업계 및 시회의 발전을 위한 헌신의 여정에 본격적인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홍우석 신임 시회장은 5일 서울 용산구 로얄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제19대·제20대 서울시회장 이·취임식에서 “서울시회가 각자의 역할을 바탕으로 단결된 의지로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홍 시회장은 후보 시절부터 △통신공사업 물량 확대 △불합리한 대형화 통합발주 저지 △대내·외 소통과 화합 강화 △회원 서비스 질 향상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회원 권익 증진을 강조해 왔다.
홍 시회장은 이날도 취임사를 통해 지난 선거에서의 공약을 반영한 중점 추진과제를 밝히며 시회장 직무 수행의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홍 시회장은 “정부 예산 절감에 따른 공사 물량 감소,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서울시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비장한 각오로 회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익을 떠나 공익을 추구하는 서울시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홍 신임 시회장과 이화세 제19대 서울시회장을 비롯해 역대 협회 중앙회장과 정보통신공조합 이사장 및 서울시회장,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제19대 시회장 이임사, 공로패 수여 및 기념앨범 증정, 서울시회기 이양, 제20대 시회장 취임사, 기념 케이크 커팅, 단체사진 촬영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월 29일자로 임기를 마친 이화세 제19대 시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간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 속에 주어진 임무를 무사히 끝내고 임기를 마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