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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통신장비 시장 공세 강화"-지멘스 ICN사업부 EN부문 톰 킨더만스 부사장
"기업용 통신장비 시장 공세 강화"-지멘스 ICN사업부 EN부문 톰 킨더만스 부사장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3.11.15 12:07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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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제품군을 앞세워 한국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멘스의 IP 컨버전스 전략을 성공적으로 펼쳐나갈 것입니다."
지멘스 ICN(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Networks)사업부 EN(기업 네트워크)부문 수석 부사장인 톰 킨더만스(Tom Kindermans)씨가 최근 우리나라를 찾았다.
한국 파트너인 보다컴(www.vodacom.co.kr 대표 이계원)과 체계적인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회의를 갖기 위해서다.
킨더만스 부사장은 "지멘스가 기업용 통신장비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인식되고 있지만 사업역량 면에서는 경쟁사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IP 기반의 다양한 응용 솔루션을 지원하는 첨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의 투자대비수익률(ROI) 및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멘스는 지난 수년간 기업통신 전 부분을 통합하는 IP 컨버전스 전략을 수립하고 꾸준히 사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우리나라 IP 컨버전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지난 9월 ICN 사업부문의 기업통신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보다컴에 대한 직접 출자를 마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멘스는 IP 기반의 통합 애플리케이션 및 IP-PBX 플랫폼, IP 기반 플랫폼을 통합하는 '하이패스 IP 컨버젼스 전략'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러한 사업전략의 일환으로 최근에는 '하이패스 3000 중소형 IP-PBX 플랫폼'을 소개하고 협력사를 모집하고 있다.
킨더만스 부사장은 "하이패스는 고객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All-IP 방식과 전통적 통신방식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며 "이는 기존의 통신 환경과 업무 프로세스 등까지를 고려한 통합 솔루션으로 고객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IP 기반의 통신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점차 상용화되고 있다"며 "IP기반의 네트워크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업계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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