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삼성전자가 대통령상인 대상을, 삼성SDS가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대한주택공사(건설부문), 삼성SDI(제조부문), 한국IBM(SI부문), 삼성캐피탈(금융부문), 롯데쇼핑(유통·서비스부문), 한국오라클(솔루션 부문) 등 6개 기업이 부문별 우수상인 정통부장관상과 전경련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하나은행(정보화 비전), LG유통(정보화 마인드), 고려개발(정보화 활용), 한국HP(정보화 구축), 한국전력공사(공기업), ABB코리아(중소기업), LG화확(e비즈니스) 등 7개 기업은 각 부문별 특별상을 받았다.
올해 정보화 우수기업 선정 작업은 수요기업 부문(정보화 우수기업)과 IT기업(정보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으로 나뉘어 3개월 동안 설문·방문평가,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철환 국방대학 교수) 평가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인프라를 바탕으로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전자정부·기업정보화와 전자상거래 활성화·정보통신 산업 육성을 추진한다면 디지털 경제시대의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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