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미래사업 등 핵심사업에 대한 역량집중 △영업과 사업부문 통합 및 고객접점 강화 △철저한 손익중심 조직체계 구축 및 유사조직 통폐합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콤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경영혁신추진단에 멀티미디어추진팀을 신설해 VOIP, 멀티미디어 방송 등 미래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영업력 극대화를 위해 영업과 사업부문을 영업사업부문으로 통합 운영키로 했으며, 지난달 30일 인수한 파워콤과의 원활한 업무협력 및 상호 시너지효과를 위해 인천, 전북, 강원 등 3개 지사를 늘려, 총 10개 지사체제를 운영하는 한편, 중소기업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담당을 신설했다.
데이콤은 기존 사업부 단위로 운영해 온 손익중심 조직을 팀 단위까지 확대, 확고한 손익관리 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CRM 전략담당과 영업지원담당을 통합, 운영하는 등 유사기능 조직을 통폐합해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철저한 경영관리를 통한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경영진단팀을 CEO 직속 조직으로 개편, 각 조직의 경영진단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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