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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국에 초고속인터넷 기술 수출
KT 중국에 초고속인터넷 기술 수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11.18 10:09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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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www.kt.co.kr 대표 이용경)가 중국전신그룹(차이나텔레콤)에 초고속 인터넷 네트워크 전략과 콘텐츠 사업전략에 관한 경험과, 기술 및 노하우 등을 제공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원표 KT 글로벌사업단장과 장림덕 중국전신그룹 상해시 전신공사 부사장간에 체결된 이번 계약을 통해 KT는 앞으로 중국전신 측에 초고속 인터넷 네트워크 전략과 컨텐츠 사업전략에 관한 경험과, 기술 및 노하우 등을 제공하게 된다.

KT 이영희 중국사무소장은 "세계의 주요 초고속인터넷 기술업체들을 따돌리고 KT가 중국전신과 초고속인터넷 기술협력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 이번 계약의 가장 큰 의미"라고 설명하고 "이번 사업을 계기로 두 회사간의 교류 활동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전신은 지난 99년부터 ADSL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해 지난 7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수가 150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꿈을 현실로 접속시키자'는 구호 하에 PC 제조업체 및 초고속인터넷 장비업체들과의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초고속 인터넷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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