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정보통신공사협회 경영 효율화 '박차'
정보통신공사협회 경영 효율화 '박차'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01.05 00:30
  • 호수 1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구축소, 연봉제 확대 시행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회장 전용인)는 최근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중앙회 기구를 축소하고 직급별 정원제를 도입했다. 또 협회는 올해부터 직원의 자동 승호제도를 폐지하고 연봉제를 전직원에게 확대 적용키로 했다.

최근 개정된 정보통신공사협회 직제 및 인사관리규정에 따르면 협회는 우선 기존의 기획관리실 산하의 총무부와 경리부를 총무국으로 통합하고 안전·경력관리실 산하의 안전관리부와 지도영업부를 안전지도국으로 일원화했다.

이와 함께 종전에는 직원들의 직급을 5단계로 대별해 정원을 명시했으나 이번에 직급별 정원제를 새롭게 도입, 1∼ 9급까지의 정원을 세분화했다.

아울러 종전에는 직원들의 호봉이 매년 정기적으로 오르는 자동승호제를 채택했으나 앞으로는 근무 성적에 따라 승호를 제한하거나 추가로 2호봉을 가산토록 했다. 이에 따라 직전년도 근무평정 결과에 따라 '수'등급은 2호봉이 오르고 '우'내지 '양'등급은 1호봉이 가산되며 '가'등급은 승호가 제한된다.

또한 협회는 시·도회 규모에 맞게 사무처(국)장의 보직기준을 세분화했으며 6급 이하 직원의 신규 임용은 인사위원회의 승인으로 가능하도록 기준을 하향 조정했다.

이 밖에도 협회는 사업예산 회계규정을 개정, 연봉제를 전직원에게 확대 적용키로 했으며 외지 근무 수당을 신설하고 자녀학자금 대여 후 상환기간을 연장 조정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제규정 개정은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능력중심의 조직운용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둔 것"이라며 "정부가 지정한 경영혁신대상기관으로서 협회는 경영성과를 극대화하는데 더욱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