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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금융사기 '피싱' 주의보
인터넷 금융사기 '피싱' 주의보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4.07.14 18:41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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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문제 있으니 번호 등 재입력" 속임수
최근 해외에서 '피싱(phishing)'으로 인한 신용카드 및 은행계좌 정보유출 등 피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금융서비스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정보통신부는 5일 일부 국내 웹 사이트가 피싱 관련 위장사이트로 악용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인터넷 금융사기 '피싱'에 대해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피싱은 인터넷을 이용한 신종 사기기법으로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획득하려는 자(phisher)가 불특정 다수의 이메일 사용자에게 신용카드나 은행계좌 정보에 문제가 발생해 수정이 필요하다는 거짓 이메일(가짜 웹사이트로 유인하는 메일)을 발송해 관련 금융기관의 신용카드 정보나 계좌정보 등을 빼내는 신종 해킹기법이다.

지난 5월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보고서에 따르면 피싱메일을 받은 미국인 5700만명중 약 19%인 1100만명 정도의 사람들이 메일이 유인한 가짜 웹사이트에 들어갔으며 이 중 약 3%인 178만명이 피싱메일 발송자에게 금융 및 개인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금융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카드정보 및 은행정보를 수집하는 피싱 사례는 보고되지 않고 있으나 일부 국내 웹 사이트가 피싱 관련 위장 사이트로 악용되는 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정통부는 국내 웹서버가 해외 피싱 위장 사이트로 악용되는 경우에 대해 위장사이트에 대한 폐쇄요청 조치를 하고 위장 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또 금융서비스 이용자들이 인터넷 금융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개인금융관련 정보를 요청하는 이메일을 받을 경우에는 우선 관련 금융기관에 문의 한 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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