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20일 재정경제부 회의실에서 이헌재 부총리겸 재경부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7월중 정통부가 휴대인터넷서비스의 기술표준에 관한 정부방침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와이브로란 휴대폰, 노트북 등을 통해 이동하는 지하철, 버스 등에서 초고속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
이날 회의에는 정통부를 비롯해 농림부, 산자부, 해수부, 기획예산처 등 5개 부처 장관이 참석했으며, 통산교섭본부장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또 7월말 타결목표로 진행중인 WTO DDA(도하개발아젠다) 프레임워크 협상에 대비한 대책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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