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보화촉진기본법 개정(안)'을 26일 입법예고하고 8월말까지 관계부처 협의와 개인·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ICA)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내 iPark를 통합해 정보통신협력진흥원으로 설립키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 IT기업과 제품의 해외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자료를 제공하고, 현지 정착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또 이번 법개정을 통해 광대역 통합 정보통신기반을 통신·방송·인터넷이 융합된 품질보장형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언제나 어디서나 끊김없이 안전하게 광대역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보통신망과 이에 접속돼 이용되는 각종 정보통신기기,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베이스로 정의했다.
정통부는 이에 따라 광대역통합 정보통신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고 이용을 활성화할 의무를 지게 되며 광대역통합정보통신 기반 구축 촉진을 위한 분야별 전담기관을 지정키로 했으며 국가재정으로 첨단연구개발망의 구축·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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