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산업재해 예방업무를 담당할 기술직 근로감독관을 특별채용하기로 했다.

채용인원은 기계직 10명, 화공직 8명, 건축직 10명 등 총 28명으로 9월 20일부터 9월 24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채용은 산업안전행정의 현장성을 제고하기 위해 해당분야 기술사 자격을 소지하고 있거나 관련분야에서 해당 기사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 또는 산업기사 자격 취득 후 6년 이상 연구·근무경력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시험을 통해 이뤄지며 최종합격자는 금년 11월말경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노동부 및 중앙인사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정해진 기간중 노동부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이번에 선발된 근로감독관은 내년 1월부터 본부 산업안전국 또는 전국 지방노동관서 산업안전과에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및 중앙인사위원회 홈페이지(www.csc.go.kr)를 참조하거나 노동부 안전정책과(02-2110-7128∼3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