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인식에서 두 회사는 블루투스 분야의 시험업무에 대해 협력하고 신기술 관련 협력 및 기술정보 교류 등에서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블루투스 분야 전반에 대한 시험업무에서 상호 간 협력한다는 큰 원칙에 뜻을 같이하고 향후 실무자간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분야를 개척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지난해 5월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로부터 블루투스 국제공인시험소(BQTF)로 인정받고 현재까지 다양한 블루투스 제품의 인증시험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블루투스 버전 1.2에 대한 모든 시험환경을 갖추고 있다.
협회는 그동안 블루투스 제품의 국내 형식등록 시험과 CE/FCC 해외 인증 시험서비스를 수행해 온 에스케이테크와 협력해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에스케이테크는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BQB 컨설팅 및 형식등록 등 블루투스 인증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로써 기존에 CE/FCC 인증 시험을 위해 해외시험소를 이용하던 일부 국내 블루투스 제품의 인증을 원하는 업체에게 보다 저렴하고 신속한 시험서비스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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