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트, 상용시장 본격 진출
IPv6 전문 국내 벤처업체인 아이비트(www.ibitworld.com 대표 최대양)는 지난 11일 IP네트워킹 소프트웨어의 세계적 업체인 6WIND(www.6wind.com 대표 패트릭코케)의 소프트웨어 6WINDGate를 활용한 새로운 IPv4/IPv6 액세스 라우터 'Forsix-3200'이 IPv6 TTA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Forsix-3200은 차세대 IP망이 요구하는 라우팅, IPv4/IPv6 변환, 보안, QoS 및 서비스 관리를 포함하는 최상급의 기능들을 모두 제공한다.
기업환경에 맞게 설계된 이 액세스 라우터는 IPv4 및 IPv6 모두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주소변환기능, 모바일 IPv6 등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기존 사용중인 IPv4 기반의 시스템들을 유지하면서 액세스망에서 IPv6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이 회사는 'Forsix-3200'가 정부의 공식 인증 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IPv6 TTA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상용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최대양 사장은 "이번의 IPv6 TTA 인증획득을 통해 한국 IPv6 시장에서의 아이비트의 위상이 한층 높아진 계기가 됐다"며 "아이비트에서 자체 개발한 RTOS(Real Time Operating System) 기반의 IPv6 코어스택(Core Stack)을 탑재한 IPv4/IPv6 변환기(Forsix-1000R)에 대해서 지난해에 이미 세계 최초로 IPv6 Ready 로고를 획득했고 이를 제품으로 출시하는 등 IPv6 관련 기술을 꾸준히 연구개발 및 축적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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