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밤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는 기기가 등장하면서 밤 요리 가판점이 새로운 유망사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식품 사업 전문업체인 이정표푸드뱅크(www.comedian.com 대표 이정표)는 지난 2001년 토종밤 구이 기기를 개발한데 이어 최근에는 밤 요리 가판점 프랜차이즈 모집에 본격 나섰다.
각 가맹점은 이정표푸드뱅크와 계약을 체결, 밤 구이 기기를 구매하거나 대여 받아 유동인구가 많은 곳 등 적당한 장소에서 밤 요리 가판점을 열 수 있게 된다.
이정표푸드뱅크 측은 "우리회사가 개발한 밤 구이 기기는 특허청의 실용신안을 통해 성능을 입증 받았으며 전자동 시스템으로 운전이 간편한 게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기 작동에 소요되는 연료비 및 전기료가 저렴하고 기기 속에 들어있는 맥반석과 황토 등을 통해 밤의 영양소를 최대한 살려 식품을 조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회사측은 "밤 구이 기기를 이용해 껍질을 벗기기 쉬운 '맥반석 원적외선 껍질 군밤'으로 조리하거나 꼬치 형태의 새로운 요리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밤 요리에 피자 및 바비큐 향을 첨가함으로써 입맛이 까다로운 젊은 층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판점을 내는데는 약 500만원의 초기 자금이 든다. 기기 설치에 필요한 면적은 약 1/2평.
회사측은 프랜차이즈 계약자들에게 가판점을 열기 적당한 상권을 추천하고 점포 개점행사를 무료로 지원해 줄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여타 식품체인점에 비해 초기 자본금이 적고 사업 추진에 따른 위험부담도 크지 않다"며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권장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 문의전화 : 02-472-1237 )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