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모델 문근영 사인회도
삼성전자는 제10회 국제 정보통신 전문 전시회인 '엑스포컴 와이어리스(EXPO COMM WIRELESS KOREA 2005)'에 참가, 첨단 기술력과 디자인의 다양한 휴대폰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휴대폰과 첨단 디지털기기를 결합한 휴대폰들을 대거 출품해 '모바일 컨버전스(Mobile Convergence)'를 주도하는 기업임을 실감케 했다.
'세빗(CeBIT)'을 비롯한 주요 해외 전시회에서 선보였던 '700만화소 카메라폰(V770)', '슬라이드형 가로화면 위성DMB폰(B200)', '3기가바이트(GB) 슈퍼뮤직폰(i300)' 등 삼성전자의 세계최초, 세계최고(World’s First, World’s Best) 휴대폰들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출시된 휴대폰 가운데 가장 두께가 얇으면서도 첨단 기능을 모두 갖춘 '초슬림폰(모델명:SCH-V740)'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초슬림폰(V740)'은 두께 14.5mm, 무게 98g으로 와이셔츠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전혀 부담이 없을 정도로 얇고 가볍다. 여기에 130만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파일보기, MP3 등 첨단 기능이 모두 탑재 됐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비트박스폰(S310)', '블루블랙 블루투스 뮤직폰(V6900)', '3D 게임폰(G100/G1000)', '무선랜 뮤직폰(M4300)', '가로화면 뮤직비디오폰(V600/V6000)' 등의 제품들도 선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시장 전체를 체험코너(Experience Zone)처럼 운영해 고객들이 직접 음악, 게임, 댄스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블루블랙폰(V6900) 광고모델로 새롭게 활동중인 문근영의 사인회도 21일에 개최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EXPO COMM WIRELESS KOREA 2005'는 국내외 이동통신사업자, 휴대폰 제조업체 등 총 200여 기업이 참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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