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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BMS 사업자 '관심 집중'
대구 BMS 사업자 '관심 집중'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5.06.04 10:09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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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통신기술·KT·LG 등 각축
마산·창원 등 ITS 수주 전초전


총사업비 64억원 규모의 대구광역시 BMS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이 완료됨에 따라 관련 업체들을 중심으로 사업자 선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 달 예정된 마산·창원, 천안, 안산 ITS 수주를 앞두고 전초전 성격을 띄고 있는데다 향후 2차 사업을 위한 경쟁이 가미되면서 업체들이 총력을 펼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구 BMS 수주신청에 참가한 기업들은 서울통신기술, KT컨소시엄, LG CNS, SK C&C 등 총 4개 업체가 참가했다.

대구 BMS는 총 사업비 70억원 규모로 오는 10월 말까지 대구광역시는 교통정보센터에 무선통신망을 갖춘 버스종합사령실(BMS센터)을 만들고, 총 1822대의 시내버스에 위치정보 수집 단말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또 내년 2월말까지 지하철 2호선 개통에 따라 버스노선이 크게 바뀌는 50곳에 정류소 안내기를 설치해 종합시험운용을 거친 후 6월부터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주 참가업체 중 가장 눈에 띄는 업체는 서울통신기술.

통신망 구축 및 홈 네트워크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과 정보통신 시공능력 등을 기반으로 ITS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 안양 및 전주 BIS, 과천 ITS 등을 성공적 구축의 여세를 몰아 이미 검증된 에어미디어(무선호출기)통신망으로 제안한 게 특징.

KT컨소시엄 역시 눈 여겨 볼 업체.

대구광역시 전체에 TRS(무선주파수 공용통신)망을 이용해 제안을 했다. TRS망의 특징인 일대다 통신이 가능한 시스템의 장점을 활용해 효율적인 BMS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며 기존 통신망과의 호환성을 자신하고 있다.

LG CNS 컨소시엄과 SK C&C 컨소시엄 역시 각각 수주를 자신하고 있다.

그 동안 추진했던 교통 SI사업의 노하우로 대구 BMS 부분에서도 나름대로 경쟁력이 있는 만큼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버스에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각각 CDMA 및 비콘(Beacon) 방식으로 제안했다.

대구광역시 관계자들은 "이번 대구 BMS 사업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의 관리가 되어야 한다"며 "어느 곳 보다 검증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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