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중소벤처기업연합회(PICCA, 회장 고시연)는 1일부터 구조조정을 통한 정보통신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기업간 M&A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IT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M&A 알선업무를 개시했다.
이를 위해 PICCA는 지난 6월 23일 공적 기술평가기관인 한국기술거래소(사장 연원석)와 기업간 기술거래 및 M&A 관련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서 PICCA는 기술평가, 기업간 기술거래 및 M&A를 희망하는 IT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한국기술거래소는 신청업체가 보유한 기술에 대한 평가작업을 통해 기술거래 및 기술투자의 알선과 같은 사업화투자와 함께 M&A관련 중개 및 전략수립/자문 등 M&A 성사를 위한 현장실무를 담당한다.
이번 PICCA의 기업간 M&A 알선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유망 IT중소벤처기업의 중도 퇴출을 막고 지속 성장을 유도, 자생력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자원, 기술, 마케팅 등 개별 기업이 보유한 유 무형자산의 기업간 전략적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데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
그동안 PICCA는 IT중소벤처기업의 M&A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25일 "IT중소벤처기업을 위한 M&A 활용전략 특강"을 개최한 외에도, M&A관련 제도 및 절차 개선, 조세감면, 지원자금 조성 등 M&A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정보통신부를 비롯한 정부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