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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동화상폰' 세계 최초 출시
삼성, '동화상폰' 세계 최초 출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3.07.05 11:05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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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휴대폰 업계로는 세계 처음으로 CDMA 방식의 동화상 통화 휴대폰(모델 SCH-V310)을 출시, 동화상 통화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CDMA 동화상 통화 휴대폰 출시로 3세대 이동통신 시장에서 한국 휴대폰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CDMA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동화상 통화 휴대폰은 상대방이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얼굴을 보면서 실감나게 통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IMT-2000 시대를 한 발짝 앞당긴 제품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의 동화상 통화 휴대폰에서 구현된 동화상 통화 방식은 기존 인터넷에서 사용되고 있는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기술로, 영상사서함을 이용한 동영상 메일 전송 등 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부가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동화상 통화폰은 VOD(주문형비디오)나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휴대폰의 배경화면으로 그대로 사용하는 '라이브 스크린' 기능과 VOD 원음을 폰 멜로디로 구현하는 '라이브 벨' 기능을 갖춰 단순한 애니메이션 배경화면과 화음멜로디에서 벗어나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동영상 배경화면과 원음 벨소리를 제공한다.
또한 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최대 100매의 촬영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고, 2분짜리 동영상 2개를 저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CDMA(동기식) 방식의 동화상 통화 휴대폰을 출시함으로써 동화상 통화 기술을 확보함은 물론, 동기식에서 검증된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동화상 기술을 W-CDMA(비동기식) 단말기에 적용해 IMT-2000 등 차세대 단말기 시장까지도 선점할 계획이다.
가격은 70만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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